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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언
    Sep 5, 2019

    박 완주선교사님을 소개합니다

    선교축제2019’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을 환영합니다. 선교축제를 통해서 우리 예닮교회를 향한 주님의 마음을 발견하는 시간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이번 선교축제 강사로 박완주 선교사님을 모시게 되어 얼마나 기쁜지 모릅니다.

    헝가리에서 집시 선교를 하시는 박완주 선교사님은 우리 교회 헝가리 목장(손흥석 목자)에서 동역하고 있는 선교사님이십니다. 저와 같은 신학교 선배님이기도 하고, 선교사로 파송 받으시기 전에 산호세에서 목회하시면서, 가정교회를 통한 건강한 교회를 세우셨던 분이십니다. 선교사님을 뵐 때마다 느끼는 마음은 하나님을 깊이 사랑하며, 깊은 영성을 가진 분이라는 것입니다. 귀한 선교사님과 함께 주님이 허락해 주신 선교축제에 사모하는 마음으로 참석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기독교 신문에 실렸던 선교사님에 관한 기사를 예닮 가족들과 나눕니다.

    박완주 선교사는 전라남도 고흥군에서 가난한 집의 9남매 중 일곱째 아들로 태어났다. 하나님께서는 노벨 평화상을 꿈꾸던 시골 소년을 목회자의 길로 이끄셨고, 한국 침례교신학교를 거쳐 강남 중앙 침례교회에서 사역하던 중 미국으로 인도하셨다. 순탄하지 않았던 그의 삶이었지만 북가주 산호세에서 교회를 개척한 후, 은혜 가운데 교회가 성장하면서 평탄한 길을 걷는 것처럼 보였다. 그러던 중 상대방 과실에 의한 교통사고로 한쪽 다리를 잃는 사고를 당했다.

    희망의 끝을 놓고 좌절하기 쉬운 상황가운데서도 그는 낙심하지 않았다. 오히려 한 살이라도 젊은 나이에 하나님의 사역에 전적으로 헌신하고자 헝가리 집시 선교사로 자원했다. 파송 받은 지 10년이 안 돼 일곱 개의 교회를 개척하고, 지금은 어느때 보다 사역의 지경이 넓어져 천 여명의 집시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고 있다. 헝가리 집시들은 그를 "아버지"로 부른다.

    박완주 목사는 "우리는 세상에서 살면서 생각지도 않은 큰 사고나 낙심된 일, 때로는 이해하 기 힘든 일이나 허무한 죽음을 만나기도 한다. 그러나 신실한 크리스천이라면 그러한 일들을 만나도 흔들림 없이 신앙적 삶을 살아야 한다"며 "어려운 시간들은 연약해졌던 우리의 신앙이 더욱 단단해지고, 희미했던 믿음이 더욱 선명해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고난을 이겨낸 그리스도인의 삶을 통해 세상이 주를 보게 되고, 그리스도로 나아가는 길을 찾게 된다"며 "세상 가운데 믿음으로 선교적 삶을 사는 크리스천이 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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