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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의 성숙을 이루어 나가기..

어떻게 우리의 신앙을 성숙시켜 나갈 수 있을까요? 신앙의 성숙이란 늘 성공적인 삶을 사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불완전한 사람이기에 삶 속에서 많은 실수와 잘못을 하며 살아갑니다. 그런데 역설적이게도 이러한 실수와 잘못을 통해서 신앙의 성숙을 이루어 가게 됩니다. 실수와 잘못을 통해서 내 연약함과 부족함을 발견하고, 나도 부족한 사람이기에 다른 사람의 잘못에 대해서도 용남해줄 줄 아는 겸손함을 배우며, 그래서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법을 배워가게 해줍니다. 나의 크고 작은 실수와 잘못은 매일의 삶에서 일어납니다. 어제의 실수를 통해 오늘을 잘 살고, 오늘의 잘못을 통해서 내일을 더 잘 살기를 훈련해 나가면 됩니다.


그런데 이렇게 하기 위해 우리가 반드시 가져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먼저 하루를 시작하기 전에 말씀과 기도의 시간을 가지는 것입니다. 우리 삶에 등불이 되는 말씀과 주님의 뜻을 구하는 기도 없이, 그저 내 자신을 의지해서 하루를 시작한다는 것은 지도나 GPS 없이 초행길을 가는 것과 같은 무모한 일입니다. 하루를 시작하기 전에 말씀을 통해서 자신의 삶을 세밀하게 들여다보아야 합니다. 이 시간들은 바쁘게 돌아가는 내 일과속에서 놓치고 있던 삶의 목적이나 무심코 흘려 버렸던 작은 잘못들을 보게 합니다. 이것을 통해 내 삶의 방향을 바르게 정하고 하루를 시작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지난 3주간 화요일부터 금요일, 매일 아침 6시에 ZOOM을 통해서 '룻기로 여는 아침' 시간을 가졌습니다. 매일 15-20 여명의 예닮 가족들이 참여하여, 하루를 말씀과 기도로 시작했습니다. 다음주 화요일부터는 '요나서로 여는 아침' 시간이 시작됩니다. 더 많은 예닮 가족들이 말씀과 기도로 하루를 시작하는 신앙 성숙의 첫 발걸음을 옮길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말씀과 기도로 바른 방향을 정하고 하루를 시작했다면, 하루를 마감하는 저녁시간에는 내가 지나온 하루를 조용히 돌아보며 기도하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이 시간을 통해서 하루의 삶 가운데서 생각이나 마음 그리고 말이나 행동에서 바르지 못한 것, 실수하고 잘못한 일들을 알려 주시는 성령님의 음성을 듣는 것입니다. 비록 사소하게 보이는 것일지라도 성령님이 잘못된 것을 보여 주시면 회개와 함께 바로잡기 위해 결단하며, 하루를 마치는 것입니다. 영적 성숙은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말씀과 기도로 하루를 시작하고, 기도로 하루를 마감하는 이 일들이 습관처럼 몸에 배어가며 신앙의 성숙을 이루어 가게 됩니다. 우리 모든 예닮 가족들이 한 걸음씩 신앙의 성숙을 이루어 나아가기를 소원합니다.



2022월 10월 30일

이우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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