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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서로 시작하는 새 아침..

코로나가 교회들에게 끼친 여러가지 부정적인 영향력 속에서 영적으로 살아남기 위해 시작한 ZOOM을 통한 아침 말씀 묵상이 우리의 일상으로 자연스레 자리잡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얼마나 지속될지 모르는 불확실성 속에서 처음 시편 말씀 묵상을 시작한 아침 묵상이 잠언, 룻기, 요나서 그리고 신약의 마태복음 묵상으로 이어졌습니다. 새벽에 교회까지 나와서 기도하기 어려운 예닮 가족들이 내가 살아가는 삶의 자리에서 AM 6:00시가 되면, ZOOM을 켜고 함께 말씀을 함께 묵상하고, 기도하며 하루를 시작하는 일은 중요한 일과가 되었습니다.

6월에 마태복음 묵상을 마치고, 두 달여간 쉼의 시간을 가진 아침 말씀 묵상이 8월22일(화)에 다시 시작됩니다. 어떤 말씀으로 묵상을 할까 고민하다가, 문득 제 영적 맨토이신 최영기 목사님이 하셨던 말씀이 떠 올랐습니다. ‘일점, 일획도 변하지 않는 성경 66권 전체를 강해하고, 은퇴 할 수 있다면 설교자에게 얼마나 큰 축복일까!’ 하는 말씀입니다. 그러나 실제적으로 일주일에 한 번 돌아오는 주일설교만으로는 성경 전체를 설교하는 일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에닮교회를 개척한 이후, 지난 23년간 계속 강해설교를 해 왔음에도 전체 66권의 성경 중에서17권만을 주일 설교로 설교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설교가 아닌 묵상이기는 하지만, 일주일에 네 번씩 가지게 되는 아침 묵상에 다른 책들을 묵상해 간다면 성경의 거의 대부분의 책들을 살펴 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였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설교할 기회가 없었던 구약의 선지서 가운데 첫 책인 이사야 말씀을 이번 말씀묵상 본문으로 정했습니다. 이사야 말씀은 66장으로 구성된 선지서 가운데 가장 긴 책입니다. 이 책을 지금까지 묵상한데로 단락별로 묵상한다면, 거의 2년 정도를 이사야 말씀을 묵상해야 할 것입니다. 따라서 이사야서 묵상은 매일 1장씩을 묵상하되, 말씀 묵상에 참여하는 분들이 1장씩을 읽어오고, 묵상은 그 가운데 핵심 되는 절을 가지고 묵상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 올 해 안에 이사야서 말씀을 마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8월22일, AM 6;00에 시작하는 ‘이사야서로 시작하는 새 아침’에 많은 예닮 가족들의 참여를 기대합니다. 오늘 하루를 당당히 이겨낼 말씀을 나누고, 이 말씀과 함께 시작하는 아침은 매일 루틴처럼 반복되는 하루의 일과에 새로운 활력을 가져다 주는 새로운 아침이 될 것입니다. ‘이사야서로 시작하는 새 아침’ 시간에 만납시다.


2023년 8월 13일

이우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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