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이전 감사예배를 은혜 중에 마쳤습니다. 이번 이전 감사예배는 모든 예닮 가족들이 하나되어 이루어 낸 은혜의 시간이었습니다.
음식준비를 위해서 하루전인 토요일 아침부터 수고한 손길들이 있습니다. 많은 양의 음식을 준비함에도 모두가 섬김의 기쁨으로 준비했고, 이러한 마음들이 음식에 고스란히 담겨 어느 음식 하나 빠짐없이 사랑과 정성이 들어간 맛있는 음식이었습니다. 강단의 꽃꽂이와 테이블 장식, 그리고 사진 촬영을 위한 부스까지, 은혜스런 이전 감사예배의 분위기를 한껏 up 시켜주는 장식으로 수고하신 분들이 있습니다. 우리 교회에 이런 재능을 가진 분들이 계신 것이 큰 축복입니다.
이전 감사예배가 진행되는 동안 자녀들을 돌보느라 애써 주신 분들이 계십니다. 자녀들을 위한 섬김은 늘 보이지 않는 곳에서의 섬김 이기에 하나님의 상급이 가장 큰 섬김이라 생각 합니다, 이전 예배도 참석하지 못하고 섬겨 주신 그 섬김이 하늘에서 해 같이 빛날 것입니다.
이전 감사예배에 순서를 맡아 수고해 주신 분들이 계십니다. 인사말, 기도, 교회 이전 연혁 등, 예배후에 식사교제 하면서 다른 목사님들이 ‘순서를 맡은 모든 분들이 어쩌면 그렇게 말씀에 은혜가 넘치느냐’는 칭찬을 해 주셨습니다. 기도하며 준비한 결과라 생각됩니다.
이전 감사예배에 찬양과 특주로 수고해 주신 분들이 계십니다. 하늘을 여는 찬양이 얼마나 은혜 스러웠는지.. 아름다운 선율로 잔잔한 은혜를 선사한 특주가 얼마나 감동적이었는지.. 애쓰고, 수고해 주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식사가 끝난 후, 뒷 정리까지 남아서 애써준 분들의 수고가 얼마나 귀한지 모릅니다. 끝마무리를 잘 하는 것은 섬김의 완성이기에 하나님이 크게 기뻐하십니다. 무엇보다 가까운 지인들을 감사예배에 초대하여, 본당의 자리들이 아름답게 채워져서 충만함으로 예배할 수 있도록 하신 분들의 아름다운 순종으로 인해 감사합니다. 이전 감사예배 후에 매 주일 이렇게 예배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간절함이 우리 모든 예닮 가족들의 마음에 깊이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그 밖에 언급하지 못한 섬김 까지.. 이번 이전 감사예배는 우리 예닮 가족 중에 어느 누구 하나 손님이 아닌 주인 된 마음으로 치러 낸 행사였습니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우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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