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들과 함께하는 한 주간..



오는 한 주간은 자녀들의 개학을 앞두고, 자녀들을 축복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우선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나흘 간은 자녀들과 함께 하는 기도의 시간을 가집니다. 기도회는 각 요일별로 특정한 연령층의 자녀를 위해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갖게 됩니다. 월요일은 임산부들과 영아 그리고 미취학 어린이들, 화요일에는 초등학교에 다니는 어린이들, 그리고 수요일에는 Youth자녀들을 위해서 함께 집중적으로 기도합니다. 그리고 목요일에는 예닮교회의 모든 자녀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해당 요일에 해당하는 자녀들을 위해 함께 기도하고, 제가 안수하며 기도하려고 합니다. 부모와 자녀들이 함께 기도의 시간을 갖는 일은 의미 있고, 꼭 필요한 시간입니다. 그 이유는 이 기도회를 통해 자연스럽게 부모의 신앙과 기도가 자녀들에게 전수되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금요일에는 모든 예닮 가족들이 함께 모여 연합 목장으로 Movie Night 시간을 갖습니다. 자녀들과 함께 간식과 영화를 관람하며, 가족의 하나됨을 함께 누리는 시간입니다. 물론 더 좋은 화질과 더 쾌적한 환경을 가진 집이나 영화관에서 영화를 관람할 수 있겠지만, 부모와 자녀가 함께 교회에서 이런 시간을 보내면서 자연스레 자녀들에게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주게 될 수 있습니다. 이런 자녀들은 자라나서 거친 환경속에서도 신앙을 잘 지키며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자녀들에게 신앙의 유산을 전수해 주는 일은 무엇보다도 중요한 일입니다. 스위스에서 만든 시계들을 최고로 여깁니다. 그 이유는 시계 하나를 만들어도 분명한 목표와 방향을 가지고 만들기에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최고의 시계 브랜드인 스위스의 'Patek Philippe'의 회사 슬로건을 보면 이런 정신이 잘 나타나 있습니다. "You never actually own a Patek Philippe; you merely take care of it for the next generation." (당신은 결코 Petek Philippe를 소유할 수 없습니다. 오직 다음 세대로 넘겨주기 위해 보관하고 있을 따름입니다.) 진짜 귀한 것은 그 가치가 한 세대로 끝나지 않으며, 세대를 넘어 그 가치가 전달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 만큼 최선을 다해 가치 있는 것을 만든다는 장인정신을 느낄 수 있는 내용입니다. 우리가 다음 세대인 자녀들에게 물려주어야 하는 가장 값진 것은 기도로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고, 그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는 ‘신앙’ 입니다. 자녀들을 위한 기도회와 Family Movie Night에 자녀들과 함께 참석하여, 온 가족이 신앙의 유산을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15 views0 comments

Recent Posts

See All

추수감사주간에 감사에 대해 이런저런 생각을 해 봅니다. 지난 시간들을 돌아보면서 그동안 내 삶의 여정속에서 만나게 하신 사람들을 하나하나 떠 올려 보았습니다.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의 만남에는 우연한 만남이 있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분명한 목적과 의미를 가지고 만남을 허락해 주십니다. 이 만남 가운데는 깊은 사랑을 주는 만남이 있습니다. 이러한 만남은 내

성경은 우리에게 ‘범사에 감사하라’고 권면합니다. 이것은 감사가 우리의 삶의 방식이 되어야 하며, 자연스럽게 우리의 마음과 입을 통해 흘러나와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을 향해, 이웃을 향해 감사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유대인들의 지혜서인 탈무드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가장 지혜로운 사람은 배우는 사람이고, 가장 강한 사람은 자신을 이기

지난주 이전 감사예배를 은혜 중에 마쳤습니다. 이번 이전 감사예배는 모든 예닮 가족들이 하나되어 이루어 낸 은혜의 시간이었습니다. 음식준비를 위해서 하루전인 토요일 아침부터 수고한 손길들이 있습니다. 많은 양의 음식을 준비함에도 모두가 섬김의 기쁨으로 준비했고, 이러한 마음들이 음식에 고스란히 담겨 어느 음식 하나 빠짐없이 사랑과 정성이 들어간 맛있는 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