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1월19일

1월19일 신앙은 결단입니다.

 

송구영신예배와 세겹줄 기도회를 통해서, 올해 ‘하나님이 주실 영적인 파도를 타자’는 말씀을 나눈 이후에 많은 분들이 말씀과 기도에 헌신하는 모습을 보면서 ‘신앙은 결단’이라는 당연한 진리를 되뇌어 봅니다.  


우리 교회에 처음 나오면, 신앙의 출발을 위한 중요한 두가지 결단을 하도록 합니다.  예배 시간 중에 있는 초청시간에 앞에 기도대로 나와서 등록카드를 작성하는 것과 매월 첫 주에 있는 예닮 자리매김에 참석하는 것입니다. 여기에는 큰 의미가 있습니다. 신앙에는 자발적인 결단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물론 교회에 처음 나온 VIP가 이런 결단을 하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그러기에 각 목장에서는 VIP가 예닮교회에 등록하고 싶은 마음이 들 수 있도록, 시간이 있을 때마다 예닮교회에서 신앙생활 하면서 좋았던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 주기도 하고, 조금이라도 결단할 마음이 생기면 앞으로 나와 등록하도록 함께 나와 주는 친절한 도움도 필요합니다.   

이렇게 시작한 교회 생활이 진정한 신앙생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또 하나의 아주 중요한 결단을 해야 합니다.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내 삶의 주인이요, 구세주로 맞아들이는 결단을 하는 것입니다.  저는 매월 첫 주, 예닮 자리매김에서 아직 분명한 구원의 확신이 없는 분들과 개인적으로 시간을 약속하여 복음을 전하는 시간을 갖게 됩니다. 예전에는 여러 명을 함께 두고 복음을 전하기도 했지만, 그날 모임의 분위기에 따라서 결단할 사람이 못하기도 하고. 그냥 분위기에 휩쓸려 따라오는 것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복음은 분명하게 일대일로 전한다는 원칙을 정한 것입니다. 


예수를 영접한 사람들에게 요구되는 또 하나의 결단은 침례의 결단입니다. 우리 예닮교회 안에 예수님을 영접하기는 했지만 침례를 망설이는 분들도 꽤 있는 것으로 압니다, 내가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을 하나님과 여러 증인들 앞에서 공개적으로 알리는 시간이 바로 침례의 시간입니다. 아직 침례의 결단을 못하신 분들은 침례를 통해서 자신의 신앙을 하나님과 교회 앞에서 확증하는 결단을 할 수 있기를 권면합니다.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신앙이 계속해서 성장하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도 역시 결단입니다. 매 주일 설교후의 ‘초청시간’은 그날 주신 말씀에 대한 자신의 반응을 하나님께 표현하는 시간입니다. 말씀에 대한 결단이 있을때에 비로서 하나님의 말씀이 내 삶을 변화시키는 능력있는 말씀으로 역사하기 시작합니다. 그러기에 마음에 감동이 있을때에는 주저 말고 자주 결단하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결국 신앙을 처음 시작하는 것도, 신앙의 성숙과 성장도 결단에서부터 시작됩니다, 그래서 신앙은 결단입니다.

 
 
 

Comments


달라스 예닮교회 (담임: 이우철 목사)
Resemblance-Christ Korean Church

ADDRESS:
1897 West Main Street, Lewisville, Texas 75067

PHONE: 214-596-1776

  • Instagram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