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송구영신 예배 때, 2025년에 우리가 붙들고 가야 할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이 말씀을 요약해서 칼럼으로 나눕니다,
2025년에 우리 가정, 목장, 교회에 하나님이 주실 영적인 부흥을 사모합니다. 이 영적 부흥을 영적 파도로 묘사할 수 있습니다. 영적 파도 타기를 기대하면서, 우리가 기억해야 할 사실이 있습니다,
첫째로 영적인 파도는 내가 일으킬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에게 보내 주시는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파도를 타는 사람들은 바다에 서핑보드를 띄어 놓고, 탈 수 있는 파도가 오기를 기다립니다. 아무리 유능한 서퍼라도 스스로 파도를 일으킬 수 없습니다. 성령 강림때에 다락방에 모인 성도들이 열심히 기도해서 성령이 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약속하신대로 하나님의 때에 다락방에 모인 성도들에게 성령이 임한 것입니다, 우리도 간절한 마음으로 하나님이 보내시는 영적 파도를 기다리는 한 해가 되길 소원합니다.
그러나 그저 영적 파도를 기다리는 것 만으로는 영적 파도를 탈 수 없습니다. 영적 파도는 준비된 사람만 탈 수 있습니다. 교회에서 제공하는 삶공부와 목장에 참석하여 삶을 나누는 것은 우리로 하여금 영적 파도를 타는 실력을 갖추게 해 줍니다,
또한 내가 탈 수 있는 파도인지를 구별하는 눈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영적 파도를 구별할 수 있는 눈은 기도를 통해서 우리의 영적인 눈이 밝아질 때 가능한 것입니다. 늘 기도의 자리에 머무르며, 영적인 눈을 열 수 있기를 바랍니다.
또 한가지 필요한 것은 파도를 탈 수 있는 용기입니다, 집채만한 파도를 타는 것은 용기가 없이는 불가능합니다. 우리가 상황과 환경에 얽매이지 않고 영적 파도를 타기 위해서는 하나님과의 친밀함을 통해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할 때, 용기 있게 파도를 탈 수 있는 것입니다. 2025년 영적 파도를 탈 수 있는 실력을 키울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우리가 이렇게 영적 파도를 탈 때 진정한 부흥을 이루게 됩니다. 부흥은 그 출발이 개인이 경험하는 영적부흥으로 시작됩니다. 성령님의 능력과 도우심, 그리고 성령님으로 인해 삶의 변화를 경험하는 것이 부흥의 출발입니다, 이러한 변화는 관계적 부흥으로 연결되어 믿음의 지체들과 깊은 영적 관계를 만들게 해 줍니다,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하나님이 교회와 가정을 세우신 목적을 성취하는 목적 성취의 부흥을 이루는데까지 이르게 됩니다.
2025년 모든 예닮 가족들이 하나님이 보내시는 영적 파도를 타고 비상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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