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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2일] 장교 훈련소와 같은 교회

  • Jul 14
  • 2 min read

목회 초년병 시절에 한 원로 목사님에게 들었던 이야기가 기억납니다. ‘교회는 포로 수용소가 아니라 장교 훈련소가 되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목회를 하면 할수록 이 말이 참 맞는 말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무슨 차이가 있을까요?


‘포로 수용소’는 그저 수동적으로 가져다 주는 밥 먹고, 불평 속에 살아가면서, 그저 도망갈 생각만 하게 됩니다. ‘포로 수용소’와 같은 교회는 말씀대로 살려는 결단과 노력은 없이 그저 내 입에 맞는 말씀을 듣는 일에만 익숙합니다. 여러 가지 일에 자원해서 섬기기 보다는 그저 뒤에서 남의 험담이나 불평을 늘어 놓는 일에 더욱 익숙합니다. 성도들과의 관계에서 문제가 생기면 적극적으로 그 문제를 해결하면서 영적인 성장을 이루기 보다는 그저 서로를 물고 뜯고 싸우거나, 상처 받았다는 핑계로 도망가기에 급급합니다. 이런 교인들로 가득 찬 교회는 절대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능력 있는 교회가 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장교 훈련소’ 는 다릅니다. 우리는 늘 영적인 전쟁터에 서 있습니다. ‘장교 훈련소’ 같은 교회는 성도들이 영적 전투에서 승리 할 수 있도록 강한 영적인 군사를 만들어 내는 곳입니다. 스스로 말씀의 검을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삶 공부로 단련합니다. 또한 장교들이 내게 맡겨진 병사들을 잘 돌보는 지휘관으로 훈련하는 것처럼 주변 사람들을 잘 섬기는 사람이 되도록 목장을 통해서 훈련합니다. 또한 국가의 명예를 위해서 싸우는 군인처럼, 하나님의 나라를 가슴에 안고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이 되도록 예배를 통해 도전을 받고 결단을 합니다.  그러기에 가정교회가 정착되어 갈수록 ‘장교 훈련소’ 같은 교회를 향한 원칙이 더욱 분명해 지는 것 같습니다.


우리 교회에 새롭게 정착한 어떤 분으로부터 ‘예닮 교회는 참 좋은 사람들만 있는 것 같다!’는 칭찬을 들었습니다. 이는 서로를 향한 사랑과 배려로 주변 사람들을 섬기는 하나님의 군사들이 많다는 이야기이기에 흐뭇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교회를 찾아 쇼핑하시는 분들을 보면 ‘내 구미에 맞는 교회, 내가 원하는 것을 해결해 주는 교회’를 찾아 헤매입니다. 내가 교회에 맞추려 하기 보다는 내가 중심이 되어 나에게 맞는 교회를 찾는 것입니다. 이런 분들은 섬김과 헌신을 훈련하는 장교 훈련소와 같은 우리 교회에는 잘 맞지 않습니다.


잘. 훈련된 하나님 나라의 장교들은 하나님 나라에 우선순위를 두고 살아갑니다. 아무리 피곤하고 바빠도 내 필요보다는 목장을 삶의 우선순위에 놓고 살아갑니다. VIP가 주님을 영접하고, 침례를 받을 때면 하나님 나라가 확장된 일에 진심으로 기뻐하며 축하합니다. 교회의 여러가지 섬김의 기회가 생기면 자발적인 기쁨으로 섬김에 참여합니다. 저는 이런 하나님 나라의 장교 훈련소와 같은 예닮 성도들과 목회하는 것이 큰 기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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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예닮교회 (담임: 이우철 목사)
Resemblance-Christ Korean Church

1897 West Main Street, Lewisville, Texas 75067

682-308-3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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