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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2일

열정과 사랑

 

(이 칼럼은 김재정 목사님의 칼럼으로 우리가 꼭 한 번 생각해야 할 내용을 담고 있어서 예닮 가족들과 나눕니다, 김재정 목사님은 목회는 은퇴하셨지만 가정교회를 위한 중보기도로 교회를 세우는 사명을 감당하고 계시는 목사님이십니다.)

 

어떤 분야이든지 어떤 일을 하든지 열정이 차이를 가져옵니다. 열정으로부터 헌신이 나오고 집념이 생깁니다.  열정이 있을 때, 방법을 찾아내고 포기하지 않게 됩니다. 사역을 해도 그렇습니다. 사역에 대한 열정이 있는 사람은 자신이 하는 사역을 어떻게 하든지 잘 해보고자 기도하면서 생각하고, 방법을 찾고, 전심을 드려 헌신하고 씨름을 합니다. 한 사람의 열정이 목장과 교회를 바꾸어 놓습니다. 반면에 열정이 없이 사역을 하면 간절함이나 끈질김이 없고 어려움이 있으면 쉽게 포기하게 됩니다. 사역에 대한 지식이나 방법을 알아도 사역에 대한 열정이 없으면 참된 헌신이 드려지지 않습니다.


열정은 어디에서 오나? 열정은 사랑에서 오는 것을 봅니다. 자신이 하는 일을 사랑할 때 자신의 하는 일에 대한 열정이 생깁니다. 영혼을 향한 사랑이 영혼에 대한 열정을 가지게 만듭니다. 의사도 환자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대하는 의사가 있습니다. 이런 의사는 환자를 어떻게 하든지 치유하고자 하는 열정을 가지고 방법을 찾고 애를 씁니다. 환자의 고통을 이해하면서 환자의 상태가 좋아지면 기뻐하고 치료가 잘 안되면 마음 아파합니다. 반면에 환자를 사랑하는 마음 없이 책임이나 임무로서 환자를 대하는 의사는 단지 자신의 지식이나 경험으로 환자를 대하고 환자가 치료가 안되어도 안타까움이 없습니다.


사역을 하면서 분주하고 해야 할 일들이 많기 때문에 하는 일을 사랑의 마음으로 하기 보다는 단지 책임감으로 사역을 하고 성과를 내기 위해서 할 수가 있습니다. 영혼구원을 하면서도 영혼에게 생명을 얻도록 하기 위해 안타까움과 간절한 마음이 없이 영혼구원의 숫자나 목표를 위해서 할 수가 있습니다. 영혼을 향한 사랑의 마음이 없을 때 피상적인 전도가 됩니다. 영혼을 향한 사랑의 마음이 있을 때 연민과 긍휼의 마음으로 영혼을 품고 돕게 됩니다. 영혼을 향한 연민과 긍휼의 마음이 있을 때 사람을 하나님의 사랑으로 대하게 됩니다. 영혼을 항한 사랑의 마음은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하나님의 은혜를 깊이 경험할 때 옵니다. 죄인 된 자신을 용서하고 사랑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할 때 영혼을 향한 긍휼과 사랑의 마음이 생기게 됩니다.

사랑의 마음에서 열정이 생기고 그 열정이 나의 하는 일에 헌신하게 만듭니다. 사랑의 마음, 이것이 사역과 영혼구원의 올바른 동기입니다. 그리고 그 사랑의 마음은 하나님의 은혜로부터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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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예닮교회 (담임: 이우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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