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기 목사님을 모시고 가진 ‘VIP와 함께하는 부흥축제’를 무사히 마쳤습니다. 이번 부흥축제를 통해서 얻은 은혜를 한마디로 표현하라면 ‘GPS(God’ Positioning System) 를 장착한 집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최영기 목사님의 표현대로 ‘하나님이 하셨다고 밖에 말할 수 없는 기적’으로 새로운 성전으로 이전하였습니다. 그리고 가진 첫번째 부흥회를 통해서 이 아름다운 성전에서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의 뜻안에서 부흥을 이루어 갈 수 있는지 명확한 디렉션을 제시해 주신 부흥축제였기 때문입니다.
지난 18년간 우리는 Irving에서 어떤 상황에도 흔들리지 않는 가정교회의 견고한 기반을 쌓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계획에 따라서 이 견고한 기반위에 Lewisville에서의 이루실 부흥을 꿈꿉니다. 이 중요한 시점에 가진 부흥축제를 통해서 우리 예닮교회가 꺼지지 않고 붙들고 가야할 세가지 중요한 열망을 붙들었습니다.
첫번째는 VIP를 찾고 섬기는 것에 대한 변한 없는 열망입니다. 최영기 목사님은 이번 부흥축제를 허락하시면서 집회의 명칭에도 반드시 ‘VIP와 함께 하는..’이 들어가야 하고, 어떻게 VIP들을 위해 기도하고, 집회에 초청해야 하는지, 찬양이나 대표기도, 목사님의 소개에도 VIP가 거부감이 들지 않는 선택을 하도록 안내해 주셨습니다. 목사님의 가장 큰 관심은 오직 VIP였습니다. 이 열망이 우리의 열망이 되길 소원합니다. 각 목장에서 가장 관심을 가져야 하는 것은 명확한 VIP리스트를 가지고, 함께 기도하며, 섬기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임을 붙들었습니다.
두번째는 기도에 대한 열망입니다. 행복합시다. 인생은 출장이다, 염려없이 사는 비결, 제자도. 이 주옥같은 4편의 설교의 결론은 결심하라, 그러나 결심만 가지고는 안된다.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기도의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기독교 역사속에 어떤 부흥도 기도없이 찾아온 부흥은 없습니다.
마지막 세번째는 긍정적인 말과 생각이 넘치는 교회에 대한 열망입니다. 교회가 이전하는 과정에서 너무나 많은 부정적인 생각과 말들이 우리 예닮교회에 있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하나님이 주실 부흥을 꿈꾸며, 부정적인 말과 생각의 늪에서 빠져나와야 합니다. 하나님이 이루실 우리의 미래에 대해서, 그리고 인간관계에 대해서 늘 긍정적인 말과 생각만이 넘쳐나는 예닮교회가 되길 소원합니다. 이번 부흥회를 통해서 우리에게 주실 은혜를 간절히 기다립니다.
2023.02.05
이우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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