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 컨퍼런스를 기다리며..
이제 컨퍼런스가 한 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다음 주일이 지나고 나면, 손꼽아 기다리던 ‘133차 목회자를 위한 가정교회 컨퍼런스’가 우리 교회에서 열립니다. 142명의 목회자들이 미국 전역과 캐나다 그리고 멀리 멕시코와 스페인에서까지 우리 교회를 찾아 오십니다. 가정교회를 위한 목회자 훈련은 두가지로 구분 됩니다. 아직 가정교회를 잘 모르시는 목회자들을 위해 가정교회 목회자 세미나를 통해서 ‘가정교회가 무엇인가?’에 대한 확실한 개념을 가지게 됩니다. 세미나에 참석한 목회자들 가운데 가정교회를 결단하고 세워가는 목회자들은 일년에 두 번 컨퍼런스 통해서 ‘어떻게 성경적인 교회인 가정교회를 건강하게 세울 것인가?’에 대해서 함께 고민하고, 나누게 됩니다. 수 많은 목회자를 위한 모임이 있지만 가정교회 컨퍼런스에서 만나는 목사님들만큼 전혀 권위적인 모습 없이 마치 오랫만에 만나는 형제처럼 서로 가깝고, 마음이 하나되어, 깊은 나눔을 갖는 모임을 보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의 소원을 이루어 드리는 가정교회’ 라는 비전을 공유한 목사님들의 모임이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이런 목회자 컨퍼런스를 섬기는 것은 우리에게 주신 큰 축복의 기회입니다. 이 땅의 모든 교회들은 예수님의 피 값으로 사신 가장 소중한 존재인데, 이 교회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로 만들어 보자는 일념으로 모인 목사님들을 섬기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이 축복된 섬김을 2007년, 2017년애 이어서 올해로 세번째 섬기게 되었습니다. 컨퍼런스를 준비하며 간절한 기도는 우리의 섬김을 통해 새 힘을 얻은 목사님들이 돌아가셔서 ‘하나님의 소원을 이루어 드리는 가정교회’를 멋지게 세우게 해 달라는 기도입니다. 이것은 우리에게는 온 힘을 다해 섬긴 열매요, 하나님 앞에 큰 칭찬과 상급을 받을 일이기 때문입니다. 이 축복된 컨퍼런스를 정말 큰 기쁨으로 섬길 수 있기를 바랍니다.
컨퍼런스를 위해 시간을 내어 청소하고, 정리해준 모든 예닮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저는 요즘 새벽마다 컨퍼런스 Sign-up표를 카메라로 찍어서, 그것을 보면서 사인한 예닮 가족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불러가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기도하면 할수록 우리 예닮 가족들의 섬김이 얼마나 귀하고, 소중한지 큰 감동과 함께 새벽 기도의 시간을 채우고 있습니다. 바쁜 생활속에서 시간을 낸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압니다. 컨퍼런스를 섬기기 해서 휴가를 내기도 하고, 가게를 일찍 닫기도. 하고, 회사 출근하기 전에 라이드로 헌신하시고, 바쁜 일과를 쪼개어 여러가지 모습으로 섬기시는 예닮 가족들의 섬김들이 하늘에서 해 같이 빛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보이지 않게 조용히 무대 뒤에서 궂은 일들을 기쁨으로 감당하는 일군들을 통해서 큰 역사를 이루어 가십니다. 아직 사인을 못했다면 사인해 주시고. 섬김의 축복에 함께 합시다. 하나님이 주신 축복의 기회를 놓치지 않는 예닮가족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