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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교회를 세워 가면서 가장 명확해지는 것은 교회에 대한 주님의 마음입니다. 왜냐하면 가정교회는 신약성경상의 교회를 회복해 보자는 교회 갱신운동이기 때문 입니다, 신약교회는 창세전부터 하나님의 마음에 품고 계시다가, 때가 되어 이 땅에 처음으로 세워진 교회입니다. 이 신약교회를 본 받는 것이 주님의 뜻에 합당한 교회를 세우는 길이라 믿습니다.


‘신약성경의 교회가 어떤 교회였는가?’를 주의 깊게 읽어보면,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집이 돌아가면서 가정에서 모이는 교회였습니다, 성경은 집에서 모이는 모임을 ‘브리스길라와 아굴라의 집에서 모이는 교회’, ‘아킵보의 집에서 모이는 교회’등의 이름으로 불렀습니다, 그래서 우리도 성경말씀 그대로 가정에서 모이는 교회인 가정교회를 세워가는 것입니다.   


가정에서 모이는 교회인 목장들이 모여서 예닮교회라는 연합교회를 이룹니다. 그러기에 예닳교회에 속한 각 목장들은 경쟁 관계가 아닌 주님의 뜻대로 예닮교회를 세워가기 위해서 상호 보완하고 협력하는 관계입니다. VIP가 구원받기 위해서 모든 목장들이 함께 도와주고, 함께 기도해줍니다, 구원받은 사람이 침례를 받을 때면 모든 예닮교회 성도들이 다 같이 기뻐해 줍니다. 다른 목장식구가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을 때면, 111 중보기도실에 기도제목을 올리고 모두가 함께 기도합니다. 각 목장에 속해 있지만, 우리는 예닮교회의 한 가족이기 때문입니다.


이 예닮교회와 목장의 관계를 가지고 이 땅의 교회들을 바라 보아야 합니다. 이 땅의 모든 교회들은 크기도 다르고, 교단도 다르고, 교리적인 차이도 다릅니다, 그러나 이단을 제외한 모든 교회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값 주고 사신 하나의 교회입니다. 그러기에 하나님 나라에 속한 각 교회들은 절대로 경쟁 관계가 아닙니다, 상호 보완의 관계이며, 협력의 관계입니다. 다른 교회의 부흥의 소식은 우리에게도 기쁨이 되어야 하고, 다른 교회가 당한 어려운 일이 있다면 내 문제로 여기며 기도하고 서로 도울 수 있어야 합니다. 내가 기도하며 섬기던 VIP가 우리 교회에서 구원받고 신앙생활해도 좋고, 다른 교회에서 구원받게 되어도 진심으로 기뻐해 주어야 합니다.

 

저는 이번주일에 오하이오주의 콜럼버스 한인 교회에 주일 설교를 위해서 출타합니다. 목사님의 갑작스런 사임으로 어려움을 겪는 교회를 섬기기 위해서 입니다. 가정교회의 목사님들이 새로운 목사님이 청빙 될 때까지, 자비를 들여서 한 주간 씩 어려움 당한 교회를 섬겨 주기로 했기 때문 입니다. 또 월요일에는 텍사스 북부 지방회 세미나를 우리 교회에서 섬기게 됩니다. 40여명의 목사님들이 세미나에 참석하시게 됩니다, 이렇게 기쁨으로 상호 보완하고, 협력하는 관계를 통해서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를 함께 확장해 가는 것입니다.

 

춘계 삶공부를 은혜 가운데 마쳤습니다. 생명의 삶을 수료하신 분들 중에서 회원교인 서약서에 서명하신 분들의 회원교인 영입식이 곧 있게 될 것입니다, 이번 기회에 예닮 가족들에게 등록교인과 회원교인에 대해서 확실하게 알려 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 예닮교회는 ‘교회 회원됨’을 중요하게 여깁니다. 이민 교회의 공통적인 특징 중의 하나가 이 교회, 저 교회를 자주 옮겨 다니는 철새 교인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교회들은 우리 교회에 한번이라도 방문해서 방문 카드를 작성하면, 재적 교인으로 등록시켜서 실제 예배에 참석하는 출석성도보다 훨씬 많은 숫자의 재적교인의 세를 과시하곤 합니다. 그래서 나도 모드는 사이에 내가 방문한 여러 교회에 내가 재적교인으로 등재되는 웃지못할 일이 벌어집니다.


이런 병폐를 막기 위해서 우리 교회는 재적교인이라는 개념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오직 ‘등록교인’과 ‘회원교인’으로 나누게 됩니다. 등록 교인이란 예닮교회에 몸 담고 신앙 생활을 해보겠다는 지발적인 의사 표시를 한 사람입니다. 아직 예수를 영접하지 못한 분이라도 괜찮고, 교회에 처음 나오신 분이라도 괜찮습니다. 매월 첫 주에 진행하는 ‘예닮자리매김’에 참석하고, 주일 설교 후 헌신 시간에 앞으로 나와서 헌신 카드에 자발적인 등록 의사를 표기 하면 됩니다. 앞으로 걸어 나오는 절차가 복잡할 수도 있지만, 남에 의해서가 아니라 내 자유의지로 예닮교회의 교인이 되기로 결정했다는 표현을 하는 것입니다. 등록교인이 되면 새로 주보함도 만들어 드리고, 교회가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도움을 드리게 됩니다.


 “회원 교인” 은 등록교인보다 좀 더 확실한 헌신이 있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회원교인은 교회의 중요 결정 사항에 대해 투표도 하고, 은사에 따라 교회 사역에 임명도 받을 수 있는 교인이기 떄문 입니다. 교회는 분명한 구원의 확신을 가지고 헌신한 사람들이 세워갈 때, 주님의 뜻 안에서 건강하게 세워진다고 믿습니다.


이러한 회원교인이 되기 위해서는 네가지 중요한 헌신을 요구합니다. 첫째는 분명한 구원의 확신을 가지고 침례 혹은 세례로 자신의 신앙을 하나님과 증인 앞에서 고백한 사람이어야 합니다. 두번째는 목장에 성실하게 참여하여야 합니다. 우리 예닮교회는 가정 교회로 세워진 교회이기  때문입니다. 세번째는 ‘생명의 삶’을 꼭 수료하셔야 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 구원의 확신을 점검하고, 예닮교회의 vision에 동의하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마지막 네번째는 회원교인 언약서에 서명하고 예배 시간을 통해서 회원 영입절차를 갖는 것입니다. 아직 등록교인에 머물러 계신 분들은 회원교인의 절치를 거쳐서 함께 교회를 세워가는 회원교인이 되길 바랍니다.  

 

지난 금요일부터 시작된 제925차 평신도를 위한 가정교회 세미나가 오늘 주일 예배를 끝으로 마치게 됩니다. 가정교회를 시작하고 3년차 되던 해인 2008년에 시작하여, 코로나 기간을 제외하고는 한결 같은 모습으로 섬긴 평신도 세미나지만, 세미나 때마다 예닮교회 가족들의 섬김은 늘 큰 감동을 줍니다. 특별히 작년부터는 우리 한어 회중과 함께 영어 회중인 ANF도 평신도 세미나를 섬긴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이번 세미나는 정말 많은 예닮 가족들의 수고와 섬김으로 이루어 낸 천국 잔치였습니다, 오랜 시간 기도하며 전체 세미나 준비를 총괄하고 준비해준 TF팀과 세미나 기간 간증해 주신 목자, 목녀님들의 수고... 또한 세미나가 시작되기 몇일 전부터 장을 보고, 세미나 전날에는 밤 늦게까지 미리 음식을 준비하며, 세미나 기간에는 이른 아침부터 부엌에서 열심히 식사 준비로 수고하며 섬겨 주신 분들.., 사역 섬김 박람회로 한층 보강된 맴버들을 동원해서 일주일 내내 참가자들이 머물게 될 교회의 구석구석을 아름답게 꾸미며, 마음을 다해 세미나를 준비하는 데코팀의 섬김.. 또한 행정과 운영을 맡아 수고해주신 분들의 섬김.. 평신도 세미나는 공항 영접, 등록, 사진, 음향과 영상등.. 보이지 않는 수 많은 섬김이 필요한데 구석구석에서 이 모든 일들이 어느 것하나 빠지지 않도록 틈틈히 점검하며 애써 주신 분들의 수고.. 친교실의 전등을 교체하고, 세미나 직전에 고장난 에어콘을 수리하며 쾌적하게 세미나를 가질 수있도록 애써 준 관리팀의 섬김,. 이 모든 섬김들이 어우러져 925차 평신도 세미나를 은혜 가운데 마치게 됨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특별히 목자, 목녀님들의 가정과 함께 몇몇 목장식구들이 자신의 가정을 오픈하여 섬겼습니다. 낮 선 분들에게 가정을 오픈하는 일이 쉽지 않은 일임에도, 당연한듯이 기꺼이 가정을 오픈하여 섬겨 주시는 모습에서 손 대접하기를 즐겨하는 성숙한 신앙인의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그외에 여러가지 모습으로 섬겨준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 예닮교회가 평신도 세미나를 섬기는 것은 큰 특권입니다. 각 교회에서 오신 분들이 우리의 작은 섬김으로 은혜를 경험하고, 본 교회로 돌아가 하나님이 소원하시는 교회를 세워 간다면 우리는 교회를 세우는 자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큰 상급을 함께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비록 내 시간을 드리고, 물질을 드려서 섬겼지만, 이것은 무엇하고도 바꿀 수 없는 귀한 은혜의 시간이 되었을 것입니다. 섬김은 섬긴자 만이 그 기쁨을 알 수 있는 특권입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당신의 그 섬김이 하늘에서 해 같이 빛날 것입니다.

 

 

달라스 예닮교회 (담임: 이우철 목사)
Resemblance-Christ Korean Church

1897 West Main Street, Lewisville, Texas 75067

682-308-3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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