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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목요일부터 사흘간 달라스 지역의 가정교회들이 연합하여, ‘가정교회 연합 부흥회’를 개최 합니다. 이번 부흥회는 가정교회 비전을 가지고 있는 교회들이 연합하여 개최하는 부흥회이기에, 그 어떤 부흥회와도 비교할 수 없는 큰 기대와 설레임으로 기다리게 됩니다.

가정교회 연합부흥회 답게 가정교회로 세워져 가는 세 교회가 돌아가면서 섬기게 됩니다. 첫날인 목요일은 새로운 담임 목사님이 세워지면서 더욱 열정적으로 가정교회를 세워가고 있는 사랑선교 교회에서 섬기십니다. 둘째날인 금요일에는 오랫동안 달라스에서 우리 교회와 함께 가정교회로 동역의 길을 걷고 있는 그레이스포인트 한인교회에서 섬겨 주십니다. 그리고 마지막 날인 토요일은 우리 예닮교회에서 섬기게 됩니다.

우리 예닮교회 단독으로 부흥회를 할 때 보다, 더 적극적으로 부흥회에 참석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합니다. 연합 부흥회에 열심히 참석하는 것은 일차적으로는 내가 은혜 받기 위함도 있지만, 교회는 서로 경쟁의 관계가 아니라 서로 상호 보완하여 함께 하나님 나라를 확장해 나가는 공동 운명체라는 사실을 확증하는 것입니다.


 이번에 부흥회 강사로 오시는 목사님은 울산 다운 공동체 교회를 담임하시는 박종국 목사님이십니다. 작년에 미주 가정교회 목자 컨펀런스에 주 강사였고, 이 컨퍼런스에 참석했던 우리 목자, 목녀들이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올해 이 은혜를 모든 성도들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강사로 초빙하게 된 것입니다. 연합 부흥회와 함께 토요일 오전에는 목자 연합 수련회도 인도해 주십니다. 목자 연합 수련회는 물론 대상이 목자, 목녀이지만, 앞으로 하나님이 원하시면 목자, 목녀로 섬기기 원하시는 분들도 함께 참석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박종국 목사님이 울산 CBS 라디오에 출연한 적이 있으신 대, 이 방송에서 목사님을 소개하기를 ‘날 것 그대로의 진정성 있는 목사’라는 평을 듣는 목사님이라고 소개하는 것을 보면서 참 적절한 소개라고 생각했습니다. 박종국 목사님의 메시지는 속이 시원할 만큼 날 것 그대로의 복음을 선포하십니다.   

 

제 영적 맨토이신 최영기 목사님은 박종국 목사님에 대해서 이렇게 소개하십니다. ‘박 목사님은 젊을  때부터 “교회가 무엇이냐?”라는 질문을 갖고 치열하게 싸움을 해왔던 목회자입니다. 건강한 교회를 보고 싶어서 캐나다에서 유학할 때에는 가족들을 동반하고 북미에서 잘 알려진 미국인교회, 한인교회를 약 100개 방문할 정도로 열정이 넘치는 목회자입니다. 그를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가정교회의 변증가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정교회 연합 부흥회에 모든 예닮 가족들이 한 분도 빠짐 없이 참석하여 큰 은혜와 교회 연합의 기쁨을 맛볼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2주전에 미국과 캐나다의 모든 가정교회 회원교회들이 새로운 가사원장 선출을 위한 온라인 선거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선거에서 제가 미주 가사원장에 당선되었습니다. 지금까지 미주 가사원장은 올랜도 비전교회 은퇴 목사님이신 김인기 목사님이 섬겨 주셨습니다. 김인기 목사님은 우리 교회 집회도 몇 번 오셨었고. 목자 컨퍼런스에서도 주강사로 섬겨 주셨기에 아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입니다. 김인기 목사님은 참 탁월한 분이십니다. 미주의 교회들을 하나님이 원하시는 교회로 견고하게 세우고자 하시는 열정, 여러 행사를 무리 없이 계획하고, 진행해 나가는 기획력, 거기에 차원 높은 위트와 리더십은 흉내조차 낼 수 없을 정도입니다.


이런 김인기 목사님의 뒤를 이을 미주 가사원장으로 제가 당선되었다는 소식을 듣고는 참 난감했습니다. 저는 예닮교회의 담임목사로 섬기는 것이 참 행복한 사람입니다. 교단이나 교회 연합회 차원에서 일을 하는 것은 저보다 훨씬 능력 있고, 이런 일에 관심을 가진 분들이 하시는 것이고, 나는 하나님이 주신 예닮교회를 주님의 뜻대로 세우기에 딱 적당한 그릇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 저에게 미주 가사원장은 너무 버거운 짐으로 느껴졌습니다


이 일을 위해 기도하기 시작했을 때, 하나님은 두가지 마음을 주셨습니다.

하나는 목회가 무엇인지조차 모르고 방황하던 목회 초년병 시절, 최영기 목사님과 가정교회의 선배 목사님들로부터 받은 사랑과 은혜를 이제는 미주에 있는 다른 연약한 교회에 흘려 주어야 한다는 마음입니다.


또 다른 한가지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할 수 있다!’ ‘할 수 없다!’를 내가 결정해서는 안된다는 마음입니다. 지금까지 지나온 시간들을 생각해 보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이었습니다. 단 한번도 목회를 하겠다고 생각한 적 없이 오로지 선교만 생각하던 나에게 예닮교회를 개척하고 지금까지 목회하도록 하신 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인도였습니다, 여러가지 일로 영적 침체에 빠져서 더 이상 목회할 수 없다고 생각할 때, 가정교회를 만나게 하시고 지난 21년동안 우리 예닮교회를 건강한 가정교회로 세워가도록 인도하신 분도 하나님이셨습니다.

그 하나님이 이번엔 미주에 있는 가정교회들을 삼기라고 부르십니다. 내게 무슨 능력이 있어서도 아니고, 내가 꼭 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 일도 아닙니다. 나보다 나를 더 잘 아시는 하나님이 내가 얼마나 부족한지, 또 우리 교회의 상황들이 어떤지를 잘 아시면서도, 저와 우리 교회를 불러 이 중요한 일을 맡겨 주신 것입니다.


85세의 고령의 나이에 거대하고 강력한 아낙 자손이 버티고 있어서 누구도 들어갈 엄두를 못 내는 헤브론 지역. 그러나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능히 이 곳을 차지할 수 있다는 순종과 믿음으로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외치며 나아갔던 갈렙의 마음으로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려 합니다. 하나님의 일에 순종할 때, 우리의 필요는 하나님이 넘치도록 채워 주실 것입니다. 이 부르심에 함께 응답하며, 나가는 모든 예닮 가족들이 되길 소원합니다. 

 

이전에 목회자 칼럼을 통해서 한번 다룬 주제입니다. 다시 반복해서 강조하는 이유는 우리 삶에 가장 상처받기 쉽고, 관계를 깨뜨리기 쉬운 것이 바로 돈에 관한 내용이기 때문입니다. 이 칼럼의 내용들이 우리 예닮가족들의 삶에 잘 적용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한번 다루었던 내용을 보충해서 다시 나눕니다.  


(1)  교회에서 ‘계’를 한다든지, ‘다단계 판매’를 하는 등의 일은 절대로 없어야 합니다. 

 실제로 다른 교회의 경우, 교회식구들과 ‘계’ 나 ‘다단계 판매’를 교회나 목장에서 하다가 깨어지거나

큰 어려움을 가져온 예가 많습니다. 예수님께서 성전에서 상 거래하는 상인들의 상을 엎으셨던

모습을 기억해야 합니다. 교회는 영혼구원하여, 주님 닮은 제자로 세우는 곳입니다. 만약 교회안에서 

정말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람이 있다면 사랑으로 십시일반 모아서  도와주는 것이 성경적인 나눔의

모습입니다. 그러나 교회 안에서 계나 다단계는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합니다.   


(2)  가능하면 돈을 꾸어달라고 요구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돈을 꾸어 달라고 요구했다가 만약 거절당한다면, 상한 마음 때문에 목장에서 삶을 나누기가 쉽지 않을

것입니다. 또 돈을 꾸어주지 않거나, 꾸어주고 혹시라도 제때에 원금이나 이자를 받지 못한다며 빌려간

사람도 빌려준 사람도 모두의 마음이 불편해지게 됩니다. 이런 불편함이 교회의 행복한 분위기를

깨뜨리는 이유가 됩니다.


(3)  부득이 돈을 빌려줄 때에는 돈을 빌려 주고 나서, 혹시 나중에 돈을 돌려받지 못하더라도 그저 힘든

사람을 도와주었다고 생각할 수 있는 선에서 빌려 주어야 합니다.

돈을 빌리는 사람들 가운데는 정말 급해서 빌리는 경우도 있지만 어떤 사람은 주기적으로 빌리거나,

심지어는 갚을수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여기저기에서 빌리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런 분들에게는 돈을 빌려주지 않는 것이 그 사람을 위한 길입니다. 이런 분들은 가까운 주변에서는 이미 그 사실을 다 알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4) 부득이 돈을 빌린 경우에는 어떻게 해서든지 우선적으로 빌린 돈을 갚기 위해 최선을 다 해야 합니다.

돈을 빌린 사람이 사고 싶은것 다 사고, 먹고 싶은 것 다 먹으면서 돈을 갚지 않는 것은 서로의 신뢰를 

 깨뜨리는 일입니다. 내 생활 규모를 줄여서 누가보더라도 긴축하는 삶을 살고, 처분 할 것이 있으면

 처분해서라도 약속된 날짜를 미루지 말고 빌린돈부터 먼저 갚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돈에 대한 철저한 자세로 살아야 돈의 노예가 되지 않습니다. 돈은 우리가 이 땅을 살아가는 동안 하나님께서 선한일에 사용하도록 공급해 주시는 것임을 잊지 맙시다.  우리 예닮가족들이 돈 문제로 서로 불편한 관계에 놓이는 일은 절대로 없어야 겠습니다.


 

달라스 예닮교회 (담임: 이우철 목사)
Resemblance-Christ Korean Church

1897 West Main Street, Lewisville, Texas 75067

682-308-3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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