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사로 평생을 헌신하고자 했던 저에게는 선교사님들을 볼 때마다, 내가 가야 할 그 땅에 나를 대신해서 가서 섬기고 계신 분들이라는 빚진자의 마음을 늘 가지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 예닮교회에서는 선교를 교회의 중요한 핵심 가치에 두고, 목장마다 선교사님과 연계하여 동역하고 있습니다. 매년 개최하는 선교축제의 목적도 우리 교회가 은혜를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목장에서 동역하는 선교사님을 초청하여 ‘나는 혼자가 아니다. 나를 기억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위로와 새 힘을 가지고 선교 현장으로 돌아가시도록 하는 것에 두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에 하나님은 우리 예닮교회에 귀한 분과의 만남을 허락해 주셨습니다.
오늘 말씀을 증거해 주시는 이상철 목사님과 이민아 사모님이십니다. 목사님과 사모님은 한국 대학생 선교회(CCC) 간사로 캠퍼스 복음화의 최전선에서 사명을 감당하시다가 만나서 결혼하셨습니다. 2001 년에 미국으로 오셔서, 2004 년까지 Southwestern Seminary 에서 공부하셨습니다, 이후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CCC 의 일본 선교사로 파송 받으셔서 8 년간 일본 오사카 지역의
캠퍼스 사역과 New Hope 일본인 교회를 담임 하셨습니다. 그리고는 다시 미국으로 오셔서 안식년을 가지시는 동안 알링턴의 세상의 빛 교회의 담임목사로 부름 받으셔서 올 해까지 7 년동안 담임목회를 하셨습니다.
목사님과 사모님은 선교사 출신으로 ‘영혼 구원하여 제자 세우는 교회’에 대한 간절한 소망을 가지고 목회하시다가 가정교회를 만나게 되셨습니다. 그동안 달라스 지역 가정교회 목회자 모임 (목사님들의 목장)에 열심히 참석하시면서 저희 부부와 깊은 교제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만나면 만날수록 이 두 분의 영적 성숙함과 하나님을 사랑하는 열정이 얼마나 큰지, 두 분을 통해 참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일본을 향한 하나님의 부르심을 늘 가슴에 두고 계셨던 이 두 분은 하나님의 부르심에 따라 IMB 의 문을 두드리게 되셨습니다. 그런데 IMB 의 정책상 일본선교는 정해진 인원을 두고, 빈자리가 나야 그 공석을 채우는 형식으로 운영하기에 일본을 콕 찍어서 파송 받는 일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일입니다. 그런데 마침 두 분을 위해서 예비해 두신 것처럼, IMB 에 지원한지 얼마 후에 그 자리기 비게 되었고, 일본 선교의 경험도 있고, 일본어도 구사할 수 있는 이상철 목사님과 이민아 사모님이 선교사로 허입된 것입니다. 여러가지 절차를 거치셨고, 이제 내일(26 일) 최종 7 주간의 훈련에 들어가게 됩니다. 이 훈련을 마치고 나면, 일본팀에서 ‘오라!’ 하는 날짜에 바로 떠나게 됩니다. 그래서 제가 멕시코 Monterey 에 집회 차 출타하게 되는 오늘 이상철 목사님에게 주일 설교를 부탁하게 된 것입니다. 사랑하는 두 아들 (재하, 재현)은 건강한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도록 우리 교회에 등록을 하기도 했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잃어버린 영혼을 향한 주님의 마음을 공유하는 시간이 되길 소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