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김은 특권입니다
부엌의 성자라고 불리는 로렌스 형제가 있습니다. 그는 늘 수도원의 부엌에서 열심히 섬기는 일을 했습니다. 그런 그에게 놀라운 하나님의 기적이 나타나고,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지혜가 있었습니다. 한번은 그를 찾아온 방문객이 이렇게 질문했습니다. “당신은 언제나 부엌에서 청소하고 그릇을 씻고 음식 만드는 일만 하는데, 그것 때문에 불평한 일은 없습니까?” 로렌스 형제가 이 질문에 대답합니다. “나는 불평할 시간이 없습니다 나는 음식을 만들면서 계속 기도합니다 이 음식을 먹는 자에게 하나님의 평강을 채워 주시도록. 그리고 나는 청소하면서 기도 합니다. 하나님의 아름다운 동산을 더욱 아름답게 하소서 그래서 저는 하나님께 기도할 시간밖에는 남는 시간이 없습니다.” 항상 하나님을 섬기고 형제들을 섬기려는 그의 영혼은 예수님의 마음으로 채워진 것입니다.
우리 교회의 사명 선언문은 ‘영혼 구원하여 예수 닮은 제자로 세우는 교회’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로 세워진다는 것이 무엇일까요? 예수님은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신 이유를 설명하시면서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섬기러 오셨다!” 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십자가에 죽으시기까지 섬김의 자리에 낮아지셨습니다. 그러기에 예수 닮은 제자가 된다는 것은 예수님처럼 섬기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인 우리들은 ‘종이 상전보다 높지 못하고, 제자가 그 선생보다 높지 못하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의 주인 되신 주님이 걸어가신 길, 우리의 스승 되신 주님이 소원하시던 섬김의 길을 걷는 것, 그것은 성도의 가장 큰 특권입니다.
지난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우리는 텍사스 한인 침례교 총회를 섬겼습니다. 참석하신 분들을 섬길 수 있음이 기쁨이며, 특권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섬김을 귀하게 여겨 주셨고 열매를 허락해 주셨습니다. 기쁨으로 섬기는 우리 교회의 탁월한 섬김을 본 목사님들 가운데, 우리도 이런 교회를 세워가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고, 가정교회 목회자 세미나에 참석해 보겠다는 의사를 나타내신 것입니다. 섬기신 모든 분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제 9월8일-11일, 하나님은 우리에게 더 큰 섬김의 기회를 주셨습니다. 우리 교회에서 133차 가정교회 목회자 컨퍼런스를 섬기게 된 것입니다. 미주지역과 선교지역에서 가정교회를 하는 약140여명의 목회자들이 모이는 행사입니다. 컨퍼런스에 참석한 목회자들을 향한 우리의 작은 섬김을 통해 참석하신 목사님들이 회복되신다면, 그래서 교회를 견고히 세우고, 영혼을 구원하게 된다면, 하나님의 가장 큰 기쁨이 되며, 반드시 그 상을 주실 것입니다. 그래서 컨퍼런스를 섬기는 것은 그리스도의 피로 값 주고 사신 교회를 세우는 특권입니다. 예닮 가족들이 한 분도 빠짐없이 섬김의 시트에 사인업 하셔서, 섬김의 축복된 특권을 누릴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