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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신학교를 다닐 시절, 학교는 대전에 있었고 섬기는 교회는 인천에 있었습니다. 그래서 매 주말마다 기차를 타고 서울과 대전을 오르내리곤 하였습니다. 서울역에 도착하면, 꾀제제한 모습으로 ‘예수천당, 불신지옥’ 팻말을 들고, 큰 소리로 외치는 모습을 자주 보았습니다. 당시 신학생이었던 제가 보기에도 조금 지나치다 싶어 보일 때가 많았습니다. 그분들의 열정은 인정해 드려야 하지만, 내가 믿은 소중한 복음의 진리가 사람들에게 값싸게 보이게 될 것에 대한 염려 때문이었습니다. 


잃어버린 영혼을 구원하며, 안 믿는 분들에게 전도를 해야 하는 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는 성도의 마땅한 의무입니다. 그러나 그 방법은 시대나 환경에 따라 달라져야 합니다.  그래서 가정교회로 세워져 가는 우리 예닮교회가 붙드는 두가지 전도의 키가 있습니다. 첫번째는 ‘관계중심의 전도’이며, 또 다른 한가지는 ‘전도의 분업화’ 입니다.


관계 중심 전도란 나와 관계를 맺고 살아가는 주변의 사람들을 전도한다는 의미입니다. 요즘 현대인들에게 전도가 힘든 이유는 교회와 기독교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나와 아무런 관계가 없는 사람이 전해주는 복음에 대해서는 불편함으로 거부하게 됩니다. 우리는 하루 삶에서 정말 많은 사람들을 만나며, 그들과 관계를 맺고 살아갑니다. 그리스도인으로 영적인 민감함을 가지고 그들 중에서 예수님을 모르는 VIP들을 찾아서 관계로부터 복음을 전하는 것을 관계 중심의 전도라고 합니다.


이렇게 찾은 VIP들에게 어떻게 복음을 전할 수 있을까? 이것을 위해 필요한 것이 ‘전도의 분업화’입니다. 모든 예닮 가족들은 나와 관계를 맺고 살아가는 내 주변의 VIP들을 목장에 초대하는 사명을 감당해야 합니다. 그렇게 목장에 와서 목장 안에서 깊은 사랑을 느끼면서 본인이 가졌던 교회와 기독교에 관한 부정적인 시각을 바꾸게 됩니다, 이때 목자, 목녀의 사명은 이런 VIP를 예닮 자리매김과 예수 영접 모임으로 초대하여 복음을 듣게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목회자인 저는VIP들에게 명확한 복음을 제시하여, 예수님을 자신의 삶에 구세주와 주인으로 영접하고, 침례를 받도록 섬기는 일을 하게 됩니다. 모든 예닮가족들이 VIP를 목장에 초대하고, 목자 목녀님은 이VIP를 예수영접 모임에 들어가도록 격려하며, 목회자는 명확한 복음을 전하는 전도의 분업화. 이것이 우리 예닮교회가 추구하는 전도입니다.  


관계 중심의 전도와 전도의 분업화로 많은 영혼을 구원하여, 예수 닮은 제자로 세우는 우리 예닮 교회가 되길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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